수술 후 회복이 덜 된 상태라 많이 망설였는데 가이드님이 전화로 이번에 안 가시면 남편분이 좋은 경치를 보면 볼수록 같이 못 온 배우자 생각에 더 아쉬워 할 정도로 좋다고 같이 가자고 전화를 주셔서 망설이던 마음을 접고 여행길에 올랐다. 가이드님이 비행기에서 남편하고 따로 앉게 된 자리도 같이 갈 수 있게 배려해주고 터키에 역사, 사회, 문화, 영화, 노래까지 성우 같은 목소리로 옷을 여러번씩 갈아 입으며 설명을 해주고 핸드폰을 차에 놓고 내려서 전화를 드렸더니 얼마 후 차에 있다고 전화를 주셔서 걱정없이 잠을 잘 수 있었다. 아름다운 경치와 열기구, 사파리, 유람선, 등등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가이드님 덕분에 따뜻한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다시한번 조정민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.^.^ "손님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싶은 욕심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셔요. 화이팅"